[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뷰티풀 데이즈' 이나영이 노개런티 출연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영화 '뷰티풀 데이즈'의 언론배급시사회 현장을 찾았다.

중국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고 있는 조선족 대학생 '젠첸'(장동윤 분)은 병든 아버지의 부탁으로 오래 전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엄마(이나영 분)를 찾아 한국에 온다. 

하지만 술집을 운영하며 한국인 남자와 살고 있는 엄마는 가뜩이나 원망 가득한 '젠첸'에게 더 큰 실망을 안겨주고 14년 만에 재회한 아들을 예상 외로 무심하게 대한다. 

결국 짧은 만남 후, 엄마가 몰래 숨겨놓은 노트 한 권과 함께 다시 중국으로 돌아간 '젠첸'은 오랫동안 엄마가 숨겨온 놀라운 과거를 알게 된다. 

이나영은 무려 6년 만에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나영은 "솔직히 노개런티가 자꾸 가시화가 되는 것도 민망하긴 한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지 않을까 해서 고민 없이 선택을 했다"고 노개런티로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권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