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이 파울루 벤투 감독의 첫 원정 평가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대표팀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22분,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다 후반 추가시간 마시모 루옹고에게 동점골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벤투호 출범 이후 2승 3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2015년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에 1대 2로 패했던 아쉬움까지 씻지는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퀸즐랜드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차 평가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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