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인천본부는 잇따라 제기되는 인천지역 공기업 채용비리 의혹을 전수조사해 국민권익위원회 채용비리근절단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교통공사·도시공사·관광공사 등 시 산하 공기업과 각 군·구 산하 공기업입니다.

앞서 인천시의회에서는 인천교통공사에서 재직자와 친인척관계인 27명이 신규채용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는 폭로가 나왔고, 과거 한 구청에서 구청장과 관계있는 사람들이 시설관리공단에 부정채용됐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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