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인천항 정박 중에 불이 나 운항 능력을 잃은 대형 화물선이 제3국에서 폐선 처리될 전망입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불이난 뒤 인천항 1부두에 접안 중인 5만2천t급 오토배너호가 조만간 배 안에 남아 있는 1천500여대의 손상차량을 폐차한 뒤 페선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토배너호는 지난 8월 국내 선박해체 전문업체가 매입했으며, 폐선 처리될 제3국 최종 목적지는 손상차량 하역작업이 마무리되는 이달 하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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