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소방과 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백석역 온수관 파열 사고 관련 합동 현장감식에 나섰습니다.

사고 배관을 지상으로 옮겨 파열된 용접 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난방공사와 배관 보수, 검사를 담당한 하청업체 관계자 10여 명을 조사했고, 난방공사 압수수색 영장도 신청했습니다.

또 과실이 밝혀지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사고 관계자를 형사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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