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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축구 최강전, 바다 건너 스페인 격돌
기사입력시간 2018.12.07 21:57 송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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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미 축구 클럽 최강팀을 가리는 결승전이 아르헨티나 밖에서 열립니다.

훌리건들의 난동을 피해 스페인 마드리드까지 이동하게 된 것인데, 이곳 역시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아나운서】

아르헨티나의 명문 축구 클럽 보카 주니어스가 등장하자 팬들이 응원가가 터져 나옵니다.

[막시밀리아노 라사르테 / 보카주니어스 팬 : 보카주니어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겁니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팀을 유럽에서 지켜볼 겁니다.]

전통적인 라이벌, 리버 플레이트도 마드리드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마누엘 카를로스 / 리버플레이트 팬 : 남미 리그 결승전이 스페인에서 개최된다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우리 팀이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남미 최강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결승전이 오는 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됩니다.

훌리건의 난동을 피해 바다 건너 1만km 떨어져 열리지만 이미 마드리드는 두 팀에 대한 응원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요엘 / 리버플레이트 팬 : 리버플레이트 팬이자 이곳에 사는 저는 좋긴 하지만, 남미 리그 결승전이 스페인에서 열린다는 게 마뜩지가 않습니다.]
 

각 팀은 2만 5천 장의 경기 티켓을 받았지만, 아르헨티나 팬에게 팔 수 있는 표는 5천장 뿐.

혹시나 모를 폭력 사태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양 팀 팬클럽도 경찰에 협력해 질서를 유지하기로 했지만, 변수는 유럽에 살고 있는 수만 명의 아르헨티나 축구 팬입니다.

스페인 경찰은 경기 당일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을 방침입니다.

월드뉴스 최지해입니다.

<구성 : 송은미 / 영상편집 : 용형진>

송은미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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