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말모이' 유해진이 윤계상을 드립커피에 비유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영화 '말모이' 제작발표회 현장을 찾았다.

윤계상은 또한 유해진에 대해 "절대적인, 존경할 수 있는 배우다. 인간적인 면, 배우로서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나 사람 자체를 좋아한다"고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해진은 "(나에게)계상이는 계상이다"라며 "되게 편하고, 표현을 하자면 드립커피같은 느낌이 있다. 하나하나 똑똑 떨어져서 한 컵이 되듯이 계상 씨와의 사이에 그런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윤계상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윤계상과 유해진의 브로맨스가 기대되는 가운데 신스틸러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영화 속에서 시인으로 등장하는 우현은 "문턱을 넘으니 따뜻함이 밀려온다"라며 "보통 추운 겨울에 방에 들어가면 문턱을 넘으면 따뜻함이 밀려오듯이 지금 겨울의 문턱이고 오늘 이 자리는 이 영화의 첫 문턱을 넘는 날이다. 이 영화 개봉이 2019년의 가장 첫 문턱을 넘는 시점에서 개봉이 되는 영화다"라고 영화 속 천재 시인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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