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박혜영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개인전을 통해 대중 앞에 다시 나섰다.

낸시랭은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갤러리 오월에서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개인전을 개최하는 소감과 근황을 밝혔다.

개인전으로 오랜만에 팬들앞에 나선 낸시랭은 "제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으로 이러한 시련과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저와의 약속과 갤러리와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티스트로서 제 작품 완성에 모든 에너지와 힘을 쏟았다"라고 설명했다.

3년만에 개인전을 연 것에 대해 낸시랭은 "개인사정으로 3년 간 작품을 못 보여드려 아쉬웠다. 아티스트로서 20대 때부터 개인전과 기획전 등을 해왔다. 제 작품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행보에 더 열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낸시랭은 "작품을 통해 힘든 부분과 고통을 승화시키려고 노력한 부분이 많았다. 예술가로서 저의 작품 세계에 매진할 수 있게 된 또 다른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촬영·편집=은소래PD)

OBS플러스 박혜영 기자 bark@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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