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보행사고의 주범인 '스몸비' 방지용 'LED 바닥신호등'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스몸비'(Smombie)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보행자를 말합니다.

서초구는 오늘(10일)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앞 횡단보도에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했습니다.

'LED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양끝 7.5m 길이의 매립형으로, 신호에 따라 바닥에 녹색과 적색 빛을 내는 보조 신호등 역할을 합니다.

서초구는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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