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김지원 기자] 종림스님이 고려대장경은 불교뿐 아니라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이자 지적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종림 스님(고려대장경연규소 이사장)이 오는 13일 방송되는 OBS 명불허전Ⅱ에 출연해 그동안 들을수 없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방송은 고려대장경 디지털화에 일생을 바친 종림 스님의 인생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또한 디지털로 새롭게 완성된 고려대장경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진정한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종림 스님은 지난 1992년부터  대장경 전산화를 위해 연구에 몰두했고 다수의 고문헌을 포함해 고려대장경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대장경 디지털 시대를 열었다. 그의 끝없는 도전 정신과 노력은 불교계의 자산으로 가치를 더하고 있다.

종림 스님은 "고려대장경은 불교뿐 아니라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이자 지적자산이다"면서 "시대와 나라에 따라 달리 만들어진 경전이 디지털 통합시스템작업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OBS 명불허전Ⅱ - 종림 스님 편'은 오는 1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OBS '명불허전Ⅱ')

OBS플러스 김지원 기자 zoz95@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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