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설 명절 전에는 고위공직자 공직기강 점검 등 감찰반의 정상적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수석은 오늘 '감찰반쇄신, 활동재개 및 공직기강 확립 추진' 자료를 통해  "감사원·국세청·검찰청·경찰청 소속 공무원들을 해당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선발절차가 마무리 단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감찰반 업무 쇄신과 관련해 "감찰반 역할도 재조정하겠다"며 "한정된 감찰자원을 최적 활용하고 공직사회의 과도한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뇌물수수, 국가기밀 누설 등 중대한 범죄와 비리에 중점을 두고 정밀 감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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