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입출금의 대표적인 예금인 요구불예금 증가속도가 두드러지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국내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194조 5천 44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불과 2.0% 늘어나는 등 8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요구불예금의 증가속도가 둔화한 것은 금리가 오르며 정기예금 매력이 커지자 요구불예금에서 저축성예금으로 '머니 무브'가 일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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