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지원 기자] 90년대 청춘스타 이의정이 자신의 사망설에 대해 직접 해명한 가운데 그의 사망설의 원인이 된 뇌졸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더 건강한 스타의 삶을 위해 스타의 건강을 '스타 건강 체크'에서 꼼꼼히 진단했다.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됨에 따라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그 중 하나가 뇌질환이다. 

2006년 이의정은 뇌종양을 진단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그의 투병 소식이 퍼진 뒤 일각에서는 '이의정 사망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며 이의정 역시 심각한 뇌종양으로 뇌졸중 증상까지 겪었다고 털어놨다. 

김치경 교수는 "뇌졸중은 마비 등의 기능적 장애가 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혹은 말을 하거나 기억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질병이다"라고 설명했다. 

뇌졸중의 원인은 뇌 순환장애로 최근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김치경 교수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혈관이 좁거나, 일부가 부풀어 있거나 선천적 기형이 있는 경우는 나이가 젊더라도 발병 가능성이 높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최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