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2차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이틀째 이어갔습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스톡홀름 외곽 휴양시설인 '하크홀름순트 콘퍼런스'에서 이틀째 두문불출한 채 합숙 담판을 벌였습니다.

양측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도 참석한 가운데 완전한 비핵화와 상응조치 등을 놓고,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협상은 우리시간으로 내일까지 계속될 예정이지만, 연장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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