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B조 1위, 요르단과의 16강전에서 120분 연장까지 1대 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대 2로 이겼습니다.

앞서 베트남은 자국에서 개최했던 2007년 대회 때도 8강에 올랐지만, 당시는 16개 나라 본선 체제에서 거둔 조별리그 통과 성적에 불과했습니다.

베트남은 오늘밤 열리는 일본-사우디아라비아 전의 승자와 오는 24일, 8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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