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여행레저 콘텐츠 및 해외 홍보 마케팅 전문 기업인 (주)포커스미디어가 캄보디아 방송 콘텐츠 생산 전문 제작사인 리후미디어와 협약을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주)포커스미디어와 리후미디어는 지난 25일 서울 로얄스퀘어 호텔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현지미디어와 SNS를 통한 한국 제품과 서비스의 홍보, 유통을 위한 법인 설립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포커스미디어는 캄보디아 현지에 연예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위한 프로덕션을 비롯해 광고홍보 법인, 유통 법인 등 총 3개의 법인을 설립하고 방송은 물론 현지 신문 매체, SNS 등을 기반으로 한국 제품과 서비스의 캄보디아 시장 연착륙을 지원한다.

캄보디아 국민 프로듀서인 츔 소페아(Chum Sophea)가 이끄는 리후미디어는 캄보디아 현지 최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제작사로 폭넓은 연예인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제품과 서비스를 현지인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중심국가로서 이머징 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는 캄보디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한국 제품과 서비스의 진출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 협약식을 위해 캄보디아 슈퍼모델이자 배우인 야넥(Som Sreynech)과 함께 입국한 츔 소페아는 “많은 캄보디아인에게 한국과 한국문화는 높은 관심과 동경의 대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상품을 캄보디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명서 (주)포커스미디어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을 캄보디아 현지에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케이뷰티, 케이푸드, 우수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한국의 상품과 서비스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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