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생후 50일 된 아들을 안고 있다가 실수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32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인천시 연수구 자신의 집에서 울고 보채는 아들을 달래기 위해 두 손으로 안아 위아래로 흔들다가 떨어뜨려 머리가 바닥에 부딪쳤습니다.

머리뼈 골절 등의 상처를 입은 아들은 10여일 뒤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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