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현지시간 11일 "남북관계 발전이 비핵화 과정과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비건 대표는 이날 워싱턴DC에서 방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남북관계의 발전을 반대하지 않지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12개 이상 문제에 대해 논의했고 싱가포르 선언 이행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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