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구직자가 있으면 곧 채용할 수 있는 빈 일자리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 사업체노동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종사자 1인 이상인 전국 사업체의 지난해 12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 빈 일자리 수는 17만 6천958개로 1년 전과 비교해 3만 4천558개 줄었습니다.
빈 일자리는 2011년 9월 6만 850개 감소한 뒤 최근 6년 3개월 사이에는 지난해 12월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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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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