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까지 전용열차로 이동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북중 접경인 중국 단둥을 통제하는 동향이 포착됐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단둥 중롄호텔의 23일과 24일 투숙 예약이 갑자기 금지됐으며, 이는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과 관련한 징후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고 김일성 주석은 1958년 베트남을 방문할 때 평양에서 중국 광저우까지 열차로 이동한 뒤 항공편으로 하노이에 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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