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남·대외 선전매체들이 기존 한미연합훈련을 한국군 단독훈련으로 재편한 '쌍룡훈련'과 '을지태극연습'에 대해서도 맹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개인 명의의 논평에서 "두 훈련은 평화 염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자, 북남 선언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메아리'도 논평을 내고, "남조선 군부는 온갖 군사적 대결 책동이 몰아올 부정적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일에도 키리졸브 연습을 축소·대체한 '동맹' 연습이 시작되자 관영매체 보도를 통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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