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현역병 입영 시기가 3개월 뒤로 미뤄졌습니다.
병무청은 "승리 측에서 입영연기원을 제출했고, 수사기관에서도 철저하고 일관된 수사를 요청해 이 같이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승리의 입소 여부와 시점은 병역법에 따라 석달 뒤 다시 결정되며, 구속될 경우 입영은 추가로 늦춰집니다.
앞서 병무청은 지난 1월말 대학원 졸업을 앞둔 승리에게 "오는 25일 육군으로 입대하라"는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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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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