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현역병 입영 시기가 3개월 뒤로 미뤄졌습니다.

병무청은 "승리 측에서 입영연기원을 제출했고, 수사기관에서도 철저하고 일관된 수사를 요청해 이 같이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승리의 입소 여부와 시점은 병역법에 따라 석달 뒤 다시 결정되며, 구속될 경우 입영은 추가로 늦춰집니다.

앞서 병무청은 지난 1월말 대학원 졸업을 앞둔 승리에게 "오는 25일 육군으로 입대하라"는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를 보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