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올해 처음 대북 제재 회피와 관련해 중국 해운회사 2곳에 대한 제재를 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선박 간에 제재 물품을 옮겨싣는 환적 행위 등 북한의 해상 거래에 대한 주의보를 지난해 2월에 이어 갱신 발령했습니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뒤 대화의 문을 열어두면서도 대북 압박 기조를 이어간다는 입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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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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