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방송인 허참이 어머니에게 예능 DNA를 물려받았다고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드라마와 예능의 중심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 중인 노벤져스들의 울림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김수미의 독특한 화법은 자신만의 요리 프로그램을 만들고 띄우는데 큰 차별점으로 작용했는데, '후추는 넣는 둥 마는 둥' '적당히' '요만큼' '눈대중 레시피'가 출연하는 쉐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당황하게 했다.

김수미는 "그냥 말 그대로 우리집에서 먹는 밑반찬, 우리 엄마가 해주셨던 반찬 레시피가 없는데 그 반찬을 셰프들에게 알려드리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그녀가 만든 반찬을 그대로 따라한 후 집밥 맛을 느끼게 됐다는 이들이 속출해 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생활 50년 만에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 허참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MC계의 교과서로 불리지만 쉴 틈 없는 아이의 수다에 요즘 진땀을 빼는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알고 보면 허참도 예능 DNA를 갖고 태어났다는 것. 그는 "우리 어머니께서 그렇게 또 말씀을 잘 하신다. 몇 사람만 모였다 하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그런 묘한 재주를 갖고 계신다. 아마 그걸 내가 물려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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