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기초의원이 술에 취한 채 경찰관에게 "경찰서장을 잘 안다"며 주정을 부려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인천 남동구의 한 주점에서 술값 시비를 벌이던 남동구의회 A 의원이 출동한 경찰관에게 "서장을 잘 안다"며 전화를 거는 등 행동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경찰서장은 A 의원을 몰랐으며, A 의원은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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