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지원 기자] 방송인 이혜원이 자신의 요리와 식단에 대해 언급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감당하기 힘든 남편들을 조련하며 살아가는 스타들을 만나봤다.

최근 아내보다 더 오래 살겠다며 선전포고를 했던 안정환의 발언이 화제가 되자 이혜원은 "'남편이 먼저 가면 내가 뒤처리를 어떻게 해야 되나' 그랬더니 '아 그래, 내가 다하고 갈 테니까 너는 걱정하지마' 이 얘기였다. 그래서 '내가 먼저 갈 테니까 애들 잘 부탁해' 이렇게 얘기를 했던 거다"라며 그 내막을 공개했다.

안정환이 이렇게 안팎으로 사랑꾼이 된 것에는 바로 그를 사로잡은 아내 이혜원 만의 비결이 있었다고 한다. 평소 이혜원은 맛깔 나는 요리솜씨로 남편의 기를 살릴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식단을 깐깐하게 챙기는 편이고.

이혜원은 "저는 엄마고 아내이고 하다 보니까 식단을 제가 관리할 수 있다. 그래서 다채로운 식사를 할 수 있고 채소 많이 먹기, 짜지 않게 먹기, 탄 거 안 먹기, 이런 기본적인 걸 지켜가면서 식단을 짠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최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