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지원 기자] 故 김주혁이 추억과 그리움을 남기고 갑작스럽게 떠났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아픈 이야기를 가슴에 묻고 떠난 불멸의 스타들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세이예스'에서 故 김주혁과 부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던 추상미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그의 비보를 듣고 충격으로 밤낮을 울며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그녀는 故 김주혁에 대해 착하고 순하지만 연기 욕심은 누구보다 많았던 배우라고 말하기도 했다. 

천우희도 최근 인터뷰에서 故 김주혁을 먼저 떠나보내고 한동안 마음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드라마 '아르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동료, 후배는 물론 선배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故 김주혁은 동료들의 말처럼 마흔 중반에도 바르게, 그리고 오직 일에만 푹 빠져 산 천생 배우였다. 

 이런 그를 데려 간 것은 원인불명의 교통사고로, 아직도 사고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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