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지난해 대기업 총수들의 보수는 과연 얼마였을까요. 어제 각 사가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들의 보수가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대기업 총수는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입니다. 퇴직금 410억 원을 포함해 총 455억 원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이 약 70억 원으로 '연봉킹' 자리를 지켰죠?

[질문2]
얼마 전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과 주주들에 의해 대한항공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지난해 받은 연봉은 알려진 것만 107억 원입니다. 여기에 퇴직금은 7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도 여전히 고액의 보수를 받는 셈인데, 제어할 방법은 없는 건가요?

[질문3]
이런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100대 기업 가운데 직원 연봉이 높은 기업도 알려졌습니다. 공개된 기업들의 평균 급여를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요. 요즘 젊은층 취업난이 정말 심각한데, 악영향을 미치는 건 아닐까요?

[질문4]
마약 범죄에 연루된 오너가 3세에 대한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SK, 현대그룹, 남양유업 3세들이 마약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어떤 일 있었습니까?

[질문5]
재벌가 자녀들의 일탈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재벌가 2, 3세들 왜 부모 얼굴에 먹칠을 하는 건가요? 버닝썬 사태로 불거진 마약 범죄가 재벌 3세로까지 번졌는데, 추가 인물이 더 나올까요?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