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경기도 안양의 한 종합병원에서 또다시 7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어제 안양 동안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의료진 6명과 입원환자 1명 등 7명이 추가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 병원에서만 발생한 홍역 환자는 의료진 16명과, 입원환자 2명 등 모두 18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 환자 모두 병원 내에서만 발생하고 있다며 감염자와 접촉자 3천2백여 명을 특별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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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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