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늘 오후 황 씨가 입원해 있는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황 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황 씨가 지난 2015년 9월 외에도 또다시 마약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지난해 10월 입수해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경찰은 그 동안 수 차례 황 씨에게 소환 통보했으나, 황 씨가 이를 거부하자 긴급 체포에 나서면서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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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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