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지난 겨울 수십만 가구의 난방비가 '0원'으로 나왔습니다.
몇 해 전에도 김부선 씨가 '난방열사'로 나서며 논란이 됐었는데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건지 손지연 변호사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손지연]

지난 겨울 예상과 달리 큰 추위는 없었지만 난방하지 않고 생활하기에는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난방비를 단 한 푼도 내지 않은 가구가 19만 가구가 넘었다는데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질문2]

계량기를 훼손해 난방비를 내지 않은 곳도 14가구나 됐습니다. 이들에 대한 처벌은 어떻게 되나요? 또 서울 양천구 한 아파트는 계량기 고장으로 전체 가구 중 61% 이상이 난방비를 안 냈는데요. 난방비 폭탄 맞은 입주민들,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을까요?

[질문3]

난방비 0원 문제가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4년 배우 김부선 씨가 제기하면서 이른바 '난방열사'로 부각되기도 했었는데, 대책이 없는 상황인가요?

[질문4]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연예인 A씨가 자신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하면서 연예인 A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여러 명의 연예인들이 거론되면서 2차 피해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마약 사건,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될까요?

[질문5]

구속된 황하나 씨뿐만 아니라 변종 대마 등을 흡입한 혐의를 받는 현대그룹 3세 정 모 씨에게도 관심 쏠리고 있습니다.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고도 일주일 가까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던 정 씨가 귀국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떻게 조사가 이뤄질까요?

[질문6]

우리나라에서 대마, 엑스터시 등 소위 말하는 입문형 마약의 가격이 10년 새 10배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고소득층의 일탈이 된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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