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연평균 25도의 온화한 기후와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휴양지로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청정 여행지 하이난.

그 중에서도 중국 유일의 열대 해안 관광도시인 싼야(Sanya)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타임즈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세계명소에 선정된 도시이기도 하다. 

티웨이와 제주항공의 인천-싼야 간 직항편을 이용해 약 4시간 30분 정도를 비행하면 중국의 전통적인 문화유산과 현대 도시가 조화를 이룬 복합 관광지 싼야에 도착하게 된다. 

유니홀리데이 관계자는 "싼야는 가족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는 고급 리조트들이 즐비하다"면서 "특히 자녀들을 케어해주는 다양한 서비스와 스파 시설이 갖춰진 ‘웨스틴 블루베이 리조트&스파(The Westin Blue Bay Resort & Spa)’가 인기가 높다"라고 전했다.

‘웨스틴 블루베이 리조트&스파'는 메리어트 그룹의 초특급 럭셔리 5성급 호텔로 350개의 전 객실이 탁 트인 파노라마 오션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반 객실의 크기도 21평으로 답답함 없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이다.

호텔 내에는 한국인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메뉴가 준비된 4개의 고급 레스토랑과 바, 세계적 수준의 헤븐리 스파, 2개의 야외 수영장이 구비돼 있으며 외부투어 프로그램이나 무료 셔틀버스 등 품격있는 여행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는 아동용 튜브부터 성인용 튜브까지 모두 대여가 가능하며 수영장 옆에는 365일 따뜻한 물이 나오는 온수풀도 마련돼 있다. 

1~12세까지의 어린이와 동반한 가족 여행객을 위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웨스틴 키즈클럽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이외에도 피트니스 센터와 요가 룸, 자전거 렌탈 등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편 호텔 주변에는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세계 유일의 몽키 아일랜드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면세점(CDF), 세계 3대 쇼인 송성가무쇼를 관람할 수 있는 로맨스 파크가 여행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취재협조=유니홀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