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의 분당차병원에서 신생아 사망사고를 은폐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차병원 산부인과 의사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하 등 병원 관계자 9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16년 8월 갓 태어난 아이를 옮기다 떨어뜨린 뒤 숨지자 병원 측이 신생아를 떨어뜨린 사실을 부모에게 숨긴 채 사망진단서에 사인을 '병사'로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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