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복직 투쟁 중인 악기회사 '콜텍' 해고 노동자와 사측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한국가스공사 서울본부에서 교섭을 재개합니다.

어제 노조 측은 해고 기간 보상의 눈높이를 낮추는 대신 노조의 복직안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법률 자문이 필요하다며 판단을 보류했습니다.

지난 2007년 정리해고된 콜텍 노동자들은 2009년 정리해고 무효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지만,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인 2012년 대법원에서 판결이 뒤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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