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묻지마 범죄가 또 벌어져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오늘 오전 4시 30분경에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먼저 사건 개요부터 설명해 주시죠?

[질문2]
피의자 안 씨는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바로 빠져나온 뒤, 대피하려고 나오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은 조현병 정황을 발견하고 병원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는데요. 정신질환 범죄일까요? 아니면 계획범죄일까요?

[질문3]
상대적으로 방어 능력이 없는 아이와 어르신, 여성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11년 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시원에서 일어났던 묻지마 방화 살인이 떠오르는데요. 두 사건 모두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거나 사회에 불만을 품고 저지른 범행이었다는 점이 비슷한데요. 개인의 불만을 불특정 약자에게 표출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질문4]
최근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 사이에선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퍼지고 있습니다. 예방 대책은 없는 걸까요?

[질문5]
다음 사건도 살펴보겠습니다.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른 남성이 붙잡힌 일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입니까?

[질문6]
그런가 하면 KTX 열차 안에서 기차를 폭파시키겠다고 난동을 부린 사건도 있었습니다. 승객들 상당히 놀랐을 텐데, 왜 난동을 부린 건가요? 이런 경우엔 어떤 처벌을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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