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전자의 2019년형 QLED TV가 유럽에서 역대급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는 삼성 QLED 8K TV에 '적극 추천' 등급을 부여하면서 "8K 해상도에 놀라운 밝기와 명암비, 색 표현력이 더해져 지금껏 본적 없는 최고의 초대형 TV"라고 평가했습니다. QLED 4K TV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독일 유력 영상·음향기기 전문 매체들은 '역대 최고' 제품으로 삼성 QLED 4K TV를 꼽았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네이버와 LG유플러스가 지체장애인 300명에게 자사 인공지능인 AI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 된 스피커와 음원 서비스 '바이브' 1년 이용권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행복한 나라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이버와 서울 시설공단이 함께 참여하는데요. 네이버는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는 지체 장애인들이 AI 스피커를 통해 보다 쉽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3. KOTRA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모금했습니다. 국내와 세계 84국 129개 도시에 흩어져 있는 임직원들이 2천175만 원의 성금을 모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에 전달했는데요. 노사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모금에서 해외 무역관 근무 직원은 전체의 절반 가량인 천여만 원을 보태 의미를 더했습니다.

4. SK이노베이션이 오는 21일 개막하는 '2019 상하이 모터쇼'에 단독 부스를 열고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립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모터쇼에서 '함께 앞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전기차 배터리 제품과 LiBS, FCW 등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첨단 미래차 관련 핵심부품을 전시합니다. 아울러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들을 만나는 등 중국 시장 동향 파악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5.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전격 선언했습니다.
김 회장은 어제 오전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이제 회장직에서 물러서서 여러분의 활약상을 믿고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는데요. 김 회장은 직원 3명과 원양어선 한척에 불과했던 회사를 지난해 연 매출 7조 2천억 원 규모로 성장시켰습니다. 앞으로 동원그룹은 김 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이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