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2기 지도부 정비를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군부대와 양어장을 잇따라 시찰하며, 지역 민생경제와 군을 동시에 챙기는 이미지를 대내외에 과시했습니다.

노동신문 등 관영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어제, 평양을 방어하는 북한군 항공·반항공군 1017군부대에서 공중전투 등 조종사 비행훈련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부인 리설주 여사, 당 간부들과 함께 평안북도 신창양어장도 찾아 양어 부문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지시를 내렸다"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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