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오늘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금융시장 안팎에선 현재의 연 1.75%로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요국 통화정책이 완화적 기조로 전환된 영향으로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했다는 입장입니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올린 뒤, 지난 1월과 2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

한은은 오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발표할 예정인데, 기존 전망치 2.6%를 유지할지도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