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요 며칠간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어제 날씨를 생각하고 옷차림 얇게 하시면 안되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16도에 머물겠는데요. 어제보다 6도 가량 낮겠습니다.

도톰한 가디건을 한겹 더 겹쳐입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대기 상태도 좋지 못합니다.

오후부터 중국발 황사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아져서, 밤사이 수도권과 영서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 곳곳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22도, 대구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가 내려도 건조함을 해소해지는 못하겠습니다.

수도권지역에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경기 북부지역 연천과 포천이 한낮에 16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에 경기동부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작은 우산하나 챙겨나가시기 바랍니다.

경기 남부지역 수원이 한낮에 1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다음 주에는 한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