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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여신★②] 장윤정 "데뷔 후 2년 동안 대기실 못 들어갔다"
기사입력시간 2019.04.19 10:49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가수 장윤정이 과거 대기실에 못 들어갔었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 온 트로트 여신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2004년 어느 날, 장윤정은 24살의 나이로 평균연령 60대가 넘는 트로트 가수 대기실에 불쑥 들어갔다고 한다. 그녀는 "텃세라는 게 지금 와서 생각하니까 워낙 오래 하셨으니까, 오랜 멤버들하고 하다가 새로운 멤버들이 오면 어색하지 않느냐. 저도 처음에 2년 정도는 대기실에 못 들어갔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장윤정은 무대 위에 '어머나'를 들고 나가자마자 관객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짠짜라', '이따이따요'가 연이어 대박을 쳤지만 인기에 걸맞는 살인적인 행사 스케줄에 지칠 때도 많았다고 한다.

장윤정은 "한때는 원망스러웠던 적도 있었고 속상해서 울었던 적도 많았는데 이제는 적응했다. 서른이 되고 나서는 회사에서도 저랑 조율을 해서 잡고 있다"고 전했다.

홍진영은 2009년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가 대박이 나고 구성진 음색과 통통 튀는 매력 덕분에 '제2의 장윤정'으로도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가 어떻게 사랑을 받았냐면, 제가 봤을 때는 활동을 길게 했다. 보통 트로트 가수 분들이 예전부터 공중파 음악 방송보다는 트로트 지방 방송국들이 굉장히 많은데 저는 트로트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공중파 음악 방송부터 시작을 해서 굉장히 길게, 한 6개월 가까이 활동한 것 같다"고 '사랑의 배터리'의 인기 비결을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노세희)

조연수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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