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 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보험사기단 일당 41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살 A 씨 등 주범 7명과 범행에 가담한 3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인천의 한 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만 골라 교통사고를 낸 뒤 상대방 운전자 보험사로부터 8천9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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