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정상회담이 오는 2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소재한 극동연방대학교 루스키섬 캠퍼스에서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일본 언론들이 잇따라 밝혔습니다.

TV아사히는 "극동연방대학에 촬영기재와 의전용 카펫 등이 준비됐고,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는
루스키섬으로 향할 푸틴 대통령 헬기도 도착했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NHK도 "오는 24일 열차편으로 국경을 통과할 김정은 위원장은 다음날, 섬에 있는 대학에서 회담할 예정"이라는 러시아 정부와 철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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