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토) 오전 6시 50분에 방송된 <OBS초대석>에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출연했습니다.

심 이사장은 근로복지공단은 산업재해 근로자의 치료와 보상을 통해 건강하게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을 지원하며, 전국 10개 병원에서 전문의료진과 우수한 재활 인프라로 국민 건강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저소득근로자대부, 체불임금지원, 직장보육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도 수행한다고 말했습니다.

 

공단에서는 산재, 고용보험에 가입한 256만 사업장을 관리하는데,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1,340만 규모, 노동자 29만 명을 산업재해로부터 보호한다고 했습니다.

산재의 확대와 공단의 지속적인 홍보로 인해 산재보험에 가입한 사업장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7년 1,296만 명 수준이었지만, 18년에는 3.7%가 증가해 1,343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산재 신청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18년부터 출퇴근 중 사고도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고 산재보험 적용대상도 전 사업장으로 확대했다고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산재 신청 시 사업주 확인제도를 폐지해 노동자가 자유롭게 산재를 신청할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산재노동자 직업복귀율이 65.3% 넘어섰는데 재활인증의료기관 111개소를 운영해 산재노동자 개인별 맞춤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했습니다.

올해 재활사업은 차별화된 재활시설과 장비를 갖춰 맞춤형 통합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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