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총 13조 원 규모의 경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주형철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한-우즈벡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포럼 등을 통해 플랜트·발전소·병원·교통·인프라 등 총 120억 달러 수준의 프로젝트를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주 경제보좌관은 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경제 기술 협력을 하고 싶은 첫 번째 국가로 한국을 생각하고 있다"며 "인천 경제자유구역을 경제특구의 모델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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