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시간이 지나면 들통날 거짓말임에도 결백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악어의 눈물로 연일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는 사건들 짚어보겠습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질문1]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마약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간이검사는 음성이었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

[질문2]
지지 성명까지 냈던 팬들도 등을 돌렸습니다. 박유천 씨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까지 흘리며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했었습니다.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데, 어떤 심리로 봐야 할까요?

[질문3]
경찰은 박유천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26일에 진행되는데, 구속될까요? 만약 구속된다면 재판 과정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거짓말 한 내용들이 가중처벌의 사유가 될 수 있습니까?

[질문4]
어제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의 재판이 열렸는데, 쌍둥이 딸들도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법정에서 어떤 얘기들이 나왔나요?

[질문5]
두 딸은 아버지를 거의 바라보지 않고 증인신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버지도 신문이 이어지는 동안 대부분 정면을 응시했다고 하는데, 반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요?

[질문6]
딸과 남자친구가 결혼을 반대한 아버지를 살해하는 끔찍한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입니까?

[질문7]
딸과 남자친구는 지적장애 3급이라는데 범행 수법이 상당히 치밀하다고 하죠? 서로 범행계획을 떠넘기고 있는데,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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