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리비아 남서부 '자발 하사우나'에 있는 수로 관리회사 ANC사 캠프에서 무장괴한 10여명에게 납치된 우리 국민 62살 주 모 씨가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무사히 석방됐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피랍 315일 만으로, 주 모 씨는 우리 정부가 신병을 인수해 현지 공관 보호 하에 UAE 아부다비에 안전하게 머물고 있으며 내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납치 세력은 리비아 남부 지역에 활동하는 범죄 집단으로 확인됐으며 납치 경위 등 구체적인 사항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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