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이두아&김성완]
지난해 7월 리비아에서 피랍된 한국인 주 모 씨가 315일 만에 석방된 배경에 아랍에미리트 정부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리카 여행객에 이어 리비아에 피랍되어있던 국민까지. 석방이 되어 무사히 귀국하게 돼 다행이긴 한데 아직도 리비아에 우리 국민들이 있다고 하죠?

[질문2]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광주에 집결했습니다. 전야제 행사에 앞서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제일고 사거리부터 5·18 민주광장까지 행진하는 '5·18 민주평화대행진' 진행되는데 한국당은 비슷한 시간 대전에 장외 투쟁에 나선다고요?

[질문3]
내일 기념식을 계기로 우리 정치권이 처리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입니다. 5·18 왜곡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2월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 됐으나 아직 단 한 번의 심의도 받지 못한 채 잠자고 있습니다. 거기에 5·18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진상조사위원회는 조사위원 추천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아직 첫발도 떼지 못한 상태인데요. 한국당의 전향적인 태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질문4]
이런 가운데 정치권은 연이어 막말을 내뱉고 있습니다. 이목을 끌기 위해서라면 총선을 앞두고 막말이 더 심해지는 건 아닌가요?

[질문5]
정치권이 막말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바른미래당은 내홍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전대를 열어 손학규 대표 탄핵 절차까지 갈까요? 이렇게 안철수 전 대표의 복귀 명분이 생겼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