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전자의 실적 상승세가 지난해 말부터 급격하게 꺾였으나 연구개발 투자는 오히려 역대 최고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R&D 비용은 총 5조 372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2분기 연속 5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추세가 지속한다면 삼성전자의 올해 R&D 투자는 지난해보다 더 늘어나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하게 됩니다.

2.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 12~16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세계면세박람회에 참가했는데요.
 
지난 2012년부터 8년 연속 참가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브랜드와 대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글로벌 10대 유통사를 비롯한 여러 업체와 활발히 교류했다고 밝혔습니다.

3. CJ CGV가 팝앤아트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팝앤아트컴퍼니는 아티스트의 저작권 권리 보호와 국내외 전시 지원 및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설립된 회사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GV는 극장 플랫폼을 지원하고, 팝앤아트컴퍼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게 됩니다.

특히 두 회사는 각 극장 콘셉트에 어울리는 전시회와 공연 등을 비롯해 지역 특색에 어울리는 강연과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CGV 측은 설명했습니다.

4.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 중인 특급호텔 '더 플라자'가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든페스트 프로모션을 이달 9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선보입니다.

가든페스트는 평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는데요.

올해는 도심 속 숨겨진 야외 공원에서 특별한 미식을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호텔업계 최초로 일본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피자 스튜디오 타마키'의 프리미엄 피자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5.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원전사업자협회, WANO(와노)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정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우리나라의 APR1400 원전에 대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NRC의 설계인증 법제화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APR1400이 세계 원전규제의 표준으로 활용되고 있는 NRC의 인허가 요건을 만족한 점이 굉장히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