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 추진에 반발하는 1기 신도시 일산 주민들에게 23일쯤 직접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장관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난 18일 일산에서 3기 신도시에 반대하는 주민 집회가 있었다"면서 "현안을 맡고 있는 장관 직에 있다보니 말씀드리기가 무척 조심스럽다"고 밝히고.

오는 "23일로 예정된 국토부 기자간담회 때 몇가지 말씀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면서 "지역 문제를 넘어 현안이 되었으니 '지역구 챙기기'라는 오해는 하시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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