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지난해 7월 엔진 화재로 10만여 대를 리콜하기 전까지 여러 차례 문제가 포착됐는데도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대응에 소홀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이들 기관이 소비자 불만 신고와 BMW 제출 자료 등을 활용해 차량 결함을 조사해야 했지만 지난해 7월에야 조사에 착수해 문제를 사실상 방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2015년 1월 이후 매달 평균 1차례, 기획기사는 총 11차례 이뤄진 BMW 차량 주행 중 화재 기사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